아랫집에서 인터폰이 왔을 때 느꼈던 막막함
어느 날 갑자기 아랫집 아주머니께 연락이 왔다. 우리 집 욕실 천장에서 물이 샌다고 했다. 처음에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샤워하다가 물을 좀 흘렸나, 아니면 환풍기를 통해 습기가 넘어갔나 싶어서 대충 둘러댔다. 그런데 이틀 뒤에 다시 연락이 왔다. 이번에는 천장 도배지가 젖어서 곰팡이가 피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제야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관리사무소에 전화했더니 대뜸 누수 탐지 업체를 … 더 읽기
